닌텐도 스위치의 후속기종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해 10월 처음 등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는 2019년 하반기에 도입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채널에서 다양한 정보가 유출되었는데, 출시일정은2019년 상반기로 앞당겨졌다는게 첫번째이다. 렛츠고디지털은 3D 렌더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해 렌더링을 작성했다.
닌텐도 스위치 2019, 4K 화면 지원
일본 웹 사이트 Gamepedia에 따르면 2019 스위치에는 새로운 메인칩셋(SoC)이 추가되어 게임 성능이 향상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메모리 역시 늘어난다. 4GB에서 8GB로 램 용량은 두배가 된다.
내부 저장 메모리 또한 대폭 증가된다. 32GB는 넉넉하지 않은 용량이었다. 새 닌텐도 스위치는 128GB의 저장 공간을 갖춘다. 또한 4K 비디오를 지원한다. 현재는 TV 모드에서 HDMI를 통해 풀HD가 지원된다. 6.2 인치 기본 장치는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게임 저널리스트 마커스(@Marcus_Sellars)의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스위치 관련 정보를 공개했지만, 이 트윗은 현재는 삭제되었다. 아직까지는 이 정보가 실제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것인지 또는 개인적인 견해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닌텐도 스위치의 기타 특징
3주전 미국의 게임 애널리스트 마이클 팩터(Michael Pachter)는 닌텐도 스위치 2019가 휴대용장치로만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가격면에서는 장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의 스위치는 TV에 연결해서도 사용 가능하고, 휴대용으로도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장비이다. 2017년 3월 출시될 당시 가격은 310유료였기에 저렴한 편이었다. 닌텐도 스위차는 빠르게 고객들의 사랑을 얻었다. 한동안 닌텐도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만큼 높았고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도 종종 발견되었다. 많은 소매상들은 몇달동안 ‘물건 없어요’를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새로운 스위치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을 취재한 결과를 종합해서 보도한 바 있다. 화면은 개선되서 사용시간도 늘고, 밝고 얇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얼마전에는 4K를 지원한다는 보도 역시 나왔다. 그렇지만 화면 대비값이 좋고 에너지에 최적이라는 OLED는 이번에도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과 텔레비전이 OLED로 바뀌어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닌텐도는 스위치 2019에서도 여전히 LCD를 탑재한 것이다.
어떻든, 각종 정보를 종합해 볼 때 닌텐도 스위치의 신제품의 출시가 머지 않은 듯 하다. 당연히 새 시스템이 나오더라도 기존의 앱과는 호환되며 새로운 게임 역시 기존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실행 가능할 것이다.
편집자주 : 본 기사에 게재된 3D 렌더링은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사용하려면 반드시 ‘원문 링크’를 추가해야 합니다. (예 : 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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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Daniel 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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